동서발전, 정부 지원과제 8건 신규 참여…에너지 기술경쟁력 강화

최재호 기자 / 2026-05-22 14:39:18
차세대 태양전지·저장장치 총1361억 규모 연구개발 참여
안전·기술분야 혁신기술 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한국동서발전㈜는 올해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8건의 신규 연구개발(R&D)에 참여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의 총 사업비는 1361억 원 규모다.

 

▲ 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 제공]

 

이번 성과는 발전현장의 기술 수요와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을 면밀히 연계해 과제를 기획하고, 대학·연구기관·전문기관과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실로 평가된다.

동서발전은 기존 수행 중인 정부 과제 24건을 포함해 총 32건의 정부지원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과제에서 실증 및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연구성과물이 실제 발전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환경(Test-Bed)을 제공하고, 현장 실증과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현재 '20㎿/h 이상 레독스 흐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RFB-ESS) 핵심기술 개발 및 전력계통 연계 실증'등 76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구개발 성과를 중소기업에 총 47건 무료로 '기술나눔' 활동을 하면서 18건 기술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기술 사업화 매출 207억 원 견인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2025년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도심형 태양광 패널 건축 디자인 외장재 개발' 연구과제(R&D)의 성과물이 세계적 권위의 건축디자인 시상식인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건축제품 디자인상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발전소 냉각수 방류구 거품제거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R&D)는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밀착형 기술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권명호 사장은 "안전기술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대 및 통합운영 역량 확보, 무탄소 전환 기술선도, 석탄.LNG 전환 및 정비기술 혁신의 4대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산학연·민간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R&D 선순환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산업 구현과 에너지전환 시대의 미래 에너지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추락, 화재 등 인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분야와 전력수급 불안정 해소, 설비 이상 예방 등 기술분야에 대한 혁신기술 연구개발(R&D)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월 2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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