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어려움과 생존 전략을 공유했다.
![]() |
| ▲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규제·판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순천대 제공] |
단순한 귀농을 넘어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산업 모델로 농촌 창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자금·규제·판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전남농업기술원 창농타운에서 '전남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전남 지역 농촌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안창균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촌 창업가와 예비 창업농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농촌 창업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본 조달 문제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추진 과정에서의 규제 개선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또 온라인·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강화 요구도 잇따랐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유관기관이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농촌 비즈니스 모델 육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RISE사업단 송경환 교수는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