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을!'…포항시, 축제 잇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장영태 기자 / 2026-11-06 14:45:46
11월 쌍사페스티벌·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등 행사 이어져
시장별 특색 살린 먹거리 장터·야시장·문화행사로 관광객 방문 유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경북 포항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축제를 잇따라 열고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 10월 31일 흥해전통시장에서 열린 백년야행축제 모습. [포항시 제공]

 

시는 유통 환경과 소비 패턴의 빠른 변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먹거리 장터와 야시장,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권역별·시장별로 축제를 이어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주요 전통시장에서 시장별 특색을 담은 행사을 잇따라 열렸다. 연일전통시장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지역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부추&바베큐 구이장터'가 운영됐다.

 

또 대해불빛시장에서는 10월 한달 매주 금·토요일 '만발야시장'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 10월 17일 오천시장에서 열린 행복어울림한마당 모습. [포항시 제공]

 

오천시장에서는 10월 17일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행복어울림한마당'이 열렸고 흥해시장에서는 31일 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백년야행축제'가 펼쳐졌다. 시장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가을철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6일에는 유망골목상권인 젊음의 거리에서 '쌍사페스티벌'이 열리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는 '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개최된다.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대표 시장의 우수 특산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는 지역 특산물 할인 판매와 김장용품 대전, 우수 상품 100원 경매,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구룡포에서도 오는 14일 '행복어울림 마당', 15일에는 주민 화합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동행축제'가 각각 열린다.

 

박용선 시장은 "연이어 열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릴레이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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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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