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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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모습. [박람회조직위 제공] |
여수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시설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관람 편의시설 조성과 폭염 저감시설 설치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수시는 그늘막과 휴게공간 조성, 쿨링포그 140개소 설치 등을 통해 여름철 관람객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해 박람회 개막 전인 7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연초부터 이어진 국비 확보 활동의 성과로 평가된다.
여수시는 정현구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설득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섬박람회 준비 현장을 점검한 이후 정부 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원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앞서 지난달에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33억 원을 확보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처리 환경 개선 등 18개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여수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섬박람회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준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재원 확보와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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