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사회공헌과 포용금융을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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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옥동(앞쪽 왼쪽 두 번째)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 '온기창고'에서 그룹사 CEO들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나눔 공간인 '온기창고'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또 서울 용산구 동자동·남영동·갈월동 일대 쪽방촌 주민 811명에게 햇반과 비타민, 음료 등 식료품과 삼계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 기능성 반팔 티셔츠, 보냉백, 소형 서큘레이터 등을 후원했다. 이날 CEO들은 온기창고에 후원 물품을 진열하고 쪽방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한은행은 1일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용금융 상품인 '신한 상생대환대출2'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신한저축은행 고객에 한정됐던 대환 지원 대상을 전 저축은행권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근로소득자는 최대 1억원까지 기존 대출을 대환할 수 있으며 최고금리는 연 9.8%다. 대출기간은 36개월부터 최대 120개월까지다.
기존 '신한 상생대환대출'은 출시 이후 지난 6월 말 기준 총 1670건, 296억원 규모의 대환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으로 저축은행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른 치매 대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협력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치매 솔루션 연구와 보험상품 개발, 전문 교육과정 운영,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한다. 치매 관련 연구 성과를 보험상품에 반영하고 치매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협약에 이어 1일 '한화생명 H치매간병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매와 간병, 장기요양 보장에 집중한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일반형과 간편형을 함께 운영한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관련 특약을 강화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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