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영업익 3219억…1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

배지수 기자 / 2026-05-06 15:53:51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 1조1450억 원, 영업이익 3219억 원의 잠정실적을 6일 공시했다. 

 

▲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6%, 영업이익 115.5%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약 28.1%로 대폭 개선됐다.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60%까지 확대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와 미국 환급 커버리지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며 올 1분기에만 5812억 원의 합산 매출을 기록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입찰 수주 및 출시 국가를 넓혀 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당초 목표였던 연 매출 5조3000억 원, 연간 영업이익 1조8000억 원을 뛰어 넘는 실적 달성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부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판매 중인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0년 18개, 2038년 총 41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반영된 약 1000억 원 수준의 경상 연구개발비가 반영돼 있는데,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신규 제품들의 처방 확대와 입찰 수주 성과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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