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조명·가요제까지…'화순 봄꽃 축제' 낮과 밤 모두 잡았다

강성명 기자 / 2026-04-19 15:05:14

전남 화순군이 낮의 풍경에 머물지 않고 야간 경관과 공연을 결합한 '봄꽃 야경'을 전면에 내세우는 '2026 화순 봄꽃 축제'를 지난 17일 개막했다.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17일 2026 화순 봄꽃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은 난타와 가요 공연 등 식전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작된 뒤 "2026 화순! 봄꽃!" 구호와 함께 화분에 꽃을 피워내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영상은 봄꽃과 함께 추억과 희망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 직후에는 '공정식 전국 가요제' 본선이 열려 9개 팀과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야간 체류형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5개 테마정원과 유채꽃 단지를 중심으로 꽃조명과 대형 LED 바람개비 등 경관 조형물이 더해져 밤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2026 화순 봄꽃 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화순군 제공]

 

또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간 '베짱이 포차', 소공연장, '개미 쉼터' 피크닉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된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꽃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봄꽃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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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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