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대규모 선상낚시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치어 방류를 이어가며 해양레저와 어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0일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성공을 기원하며 갑오징어 치어 2만3000마리를 마량면 해상에 방류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은 지난 10일 마량면 해상에서 갑오징어 치어 2만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2024년부터 강진피싱마스터스를 후원해 온 아오맥스와 강진군, 마량어촌계, 강진군바다낚시어선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내년 5월이면 10~15㎝ 크기로 성장해 어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진군은 2024년 이후 감성돔 12만 마리와 점농어 6만 마리, 주꾸미 3만 마리, 갑오징어 1만 마리, 낙지 4000마리 등을 잇달아 방류하며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마량항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하고 치어 방류에 따른 어획량 증가가 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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