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백화점이 일주일 동안 '우주 체험장'으로 변모하며 8일간 도심 속 이색 체험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 ▲ 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까지 더현대 서울 여의도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고흥군 제공] |
전남 고흥군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더현대 서울 여의도에서 운영한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4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백화점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과 고흥의 '우주' 콘텐츠를 결합한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우주인 벌룬과 화성 환경을 구현한 '우주 문명존'은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사진 촬영과 SNS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업해 마련한 스파이더 로버 작동 체험과 우주복 포토존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를 이끌어내며 체류 시간을 늘렸다.
현장 반응은 실제 관광 수요로도 연결됐다.
'누리호 발사장 견학 티켓' 예약은 매일 오픈과 동시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고흥군은 "서울 한복판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주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고흥우주항공축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5월 2일부터 4일동안 열리는 고흥우주축제에서는 압도적인 규모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란 슬로건으로 누리호 발사장 견학을 비롯해 우주과학 체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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