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추가 모집…최대 2400만원 지원

강성명 기자 / 2026-05-19 15:45:45

전남도가 미래 첨단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추가 모집에 나서면서 지역 기반 기술창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역 벤처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제2기 지원자 추가 공개 모집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공모 당시 서류 준비와 일정 문제 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예비 창업자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열어준 것이다.

 

선발된 입교생에게는 매달 100만 원씩 2년 간 최대 2400만 원 규모의 창업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과 함께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 16개 대학과 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인 가운데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전남 거주자뿐 아니라 전입 예정자와 타 지역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창업보육센터 시설에 입주하고 사업자 주소를 1년 이내 해당 시설로 등록해야 한다.

 

전남도는 우주항공·바이오·AI·데이터·에너지 등 지역 특화 미래기술 분야 100명, 농수산기술 분야 30명, 문화·관광 분야 20명 등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거주자와 전입 예정자, 도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가 적용된다.

 

자세한 모집은 전남도 누리집과 전남도 벤처창업종합안내창구, 도내 16개 창업보육기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평가를 거쳐 최종 입교생을 선발한 뒤 7월부터 네트워킹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현장 요청을 반영해 추가 모집을 결정한 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이번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