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CEO 공영민 고흥군수, 중국·몽골 누비며 해외시장 개척

강성명 기자 / 2026-08-24 16:11:25

고흥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공영민 고흥군수가 아시아 수출 전선에 나선다.

 

'농수산물 CEO'를 자처해 온 공 군수가 중국과 몽골을 잇달아 방문해 김·쌀·유자의 현지 판로를 넓히고, 현지 유통과 제품 개발까지 연결하는 시장 개척에 나선것이다.

 

▲ 공영민 고흥군수와 공직자들이 24일 중국 산둥성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는 수출개척단 활동에 나서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24일부터 1주일 동안 중국 산둥성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하는 수출개척단 활동을 벌인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현지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흥 농수산물을 매장에 입점시키고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국내 수출업체 희망김과 난퉁 핀다 테크놀로지 유한회사 간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공 군수는 이어 몽골에서 고흥쌀과 유자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몽골 대형 유통기업인 노민그룹, 국내 수출업체 ㈜대진과 쌀을 중심으로 고흥 농수산물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3자 협약을 맺는다.

 

고흥군은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살펴 입점 매장과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몽골을 고흥쌀의 주요 해외시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유자의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공 군수는 몽골 음료기업 비타핏과 고흥유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공 군수가 비타핏을 방문해 고흥유자를 활용한 음료 개발을 제안한 뒤 이어진 협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방문은 협약을 맺는 데 그치지 않고 고흥의 김과 쌀, 유자가 현지 소비자에게 실제 판매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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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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