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지역 농가와 군민이 함께 키운 16만 본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2026 보배섬 국화축제'가 5일부터 11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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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각 진도군수와 김춘화 군의회 의장 등이 5일 '2026 보배섬 국화축제' 개장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
전남광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화꽃 피는 보배섬, 동화(童話)가 되다'를 주제로 꽃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 소득과 군민 참여를 연결한 상생형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전시 국화 16만 본 가운데 12만 본을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납품해 축제에 참여했다.
주 행사장인 진도개테마파크는 동화나라를 테마로 꾸며진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이야기 공간과 국화 조형물 500점, 분재 100점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철마광장과 향토문화회관 등 주요 거점에도 국화를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진도군 곳곳으로 확산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주말마다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3일부터 사흘동안은 마술과 버스킹, 지역 어린이팀 공연, 키즈 EDM 등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축제 종료 이후인 16일~22일은 나들이 기간으로 운영해 국화꽃을 즐길 기회를 이어간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동화나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이 진도에서 오래 머물며 축제를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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