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첫 정부 예산의 추가 국비 확보에 나서기 위해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공조 체계를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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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시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내년도 국비 5000억 원 이상 추가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형배 시장과 안도걸 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특별시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13조9009억 원으로, 전년도 옛 전남·광주 국비 확보액 13조804억 원보다 8205억 원(6.3%) 늘었다.
주요 증액 건의사업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130억 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8개 사업 설계비 180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81억 원 등이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유입송수관로 부설 10억 원과 12·29 여객기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 5억 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전남광주 교구대회 지원 13억 원 등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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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고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시군구가 건의한 30개 사업, 568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GIST 화순 첨단바이오 캠퍼스 조성, 여수 국제 크루즈 복합센터 건립, 북극항로 활성화 지원,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기반 구축,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대상이다.
통합특별시는 정부안 미반영 또는 증액 필요 사업 170여 건을 담은 서면질의서도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해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이후 복지 지출 조정에 1조 4~5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이런 취약한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는 꼭 필요한 국비사업을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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