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출근제' 전국 확산한 전남광주특별시, 일자리 정책 '대통령상' 수상

강성명 기자 / 2026-08-19 16:33:49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통합특별시는 노동 존중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을 비롯해 AI 등 미래산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역 고용위기 대응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일자리사업비 1억9000만 원과 역량강화사업비 2000만 원 등 인센티브 2억1000만 원도 확보했다.

 

특히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고용노동부 전국 정책으로 채택됐고, 산단 노동자 조식 지원 역시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일자리 분야에서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주목받았다.

 

지역 고용위기에 대한 대응 능력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당시 민관합동 전담팀을 신속하게 꾸리고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협력업체 긴급지원금 등을 마련해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는 데 힘을 쏟았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시민 생활과 맞닿은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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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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