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성공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시민과 함께한 시간 영광"

강성명 기자 / 2026-06-30 16:36:41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8기 순천시정을 마무리했다.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징검다리 3선 시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정착시킨 노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주요 성과로 남기며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족·유관기관·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열고 지난 4년 동안의 성과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민선8기 발자취를 되새겼다.

 

노 시장은 민선 4·5·8기 순천시정을 이끌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워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누적 관람객 980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생태와 정원을 활용한 도시 발전 모델을 전국에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박람회 이후 높아진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천그린광장과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공간을 미래형 공공공간으로 재편하고, 문화콘텐츠와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냈다.

 

노관규 시장은 퇴임사에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어휘의 나열이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철학이었다"며 시민과 공직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