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에너지특별시 '속도전'…한전과 손잡고 기업 유치·발전5사 이전 시동

강성명 기자 / 2026-07-13 17:40:35

나주시가 정부의 '나주 에너지특별시'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 제공]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는 20일 유동희 한국전력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을 만나 에너지특별시 조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과 추진 상황,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측은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에너지특별시 대기업 유치 협력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계획을 비롯해 협력사업 발굴, 대규모 공동 연구개발, 기술 사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TF에는 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전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월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에너지기업 유치 전략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가 최근 나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특별시 조성 구상을 제시하면서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 연구기관이 집적된 나주혁신도시는 국가 에너지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전5사의 최대 주주인 한전 본사가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점과 에너지 공기업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주시는 "에너지특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발전공기업 5사의 통합 본사 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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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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