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공공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라이브커머스를 앞세워 농특산물 판매를 끌어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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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와 함평군 협업 라이브 커머스 현장 [전남도 제공] |
전남도는 남도장터가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강화한 결과 매출이 최근 2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영세·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면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실제 남도장터 라이브커머스 매출은 2023년 1억 원 수준에서 2025년 17억 원으로 17배 급증했다.
전남도는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진 병영성축제와 청자축제, 영암 월출산축제, 함평 나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현장에서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며 축제 홍보와 특산물 판매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 축제의 현장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농특산물 구매까지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유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할인 라이브커머스 행사도 이어진다.
남도장터는 △12일 꽃게장·곱창김 △13일 김부각·갑오징어 △18일 타우린 제로 음료 △19일 갈비·오리탕 △28일 매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유통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도장터는 45억 원 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유치에도 성공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송출 스튜디오와 교육 공간 등을 조성해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과 AI 커머스 교육, 소상공인 특화 마케팅 등 지역 농가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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