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고병원성 AI 선제 차단 총력…"민선9기 방역 조직개편 추진"

진현권 기자 / 2026-11-05 17:41:31
추미애 지사, 역학 관련 차량·시설 집중 관리 및 빈틈없는 방역 조치 주문
역학 농가 검사 강화 및 야생조류 차단 등 총력 방역전

지난 4일 연천군 산란계 농가에서 H5N9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5일 "가축전염병은 지역 축산업과 도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물가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초기 대응과 선제적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추 지사는 "경기 도내 철새도래지 인접 농장과 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유관 부서는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라"고 주문했다.

 

또 "발생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차량·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방역 지역 내 농가 소독, 출입 통제 및 정기 검사 등 방역 조치도 빈틈없이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겨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야생조류 차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가금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전염병 담당 부서의 전문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민선9기 조직개편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한편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현권 기자

진현권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