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안에 장성군 로컬푸드 매장 '먹어야 산다' 개장

강성명 기자 / 2026-07-21 17:45:12
지역 농산물 소비·민관군 상생 모델 '눈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군부대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상생 모델을 한 단계 더 확장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와 유재훈 화생방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상생마켓-먹어야 산다' 개장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장병에게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로컬푸드 거점이 상무대 안에 새롭게 들어선 것이다.

 

장성군은 21일 상무대 육군화생방학교에서 '장성상생마켓-먹어야 산다'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재훈 화생방학교장과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매장 이름인 '먹어야 산다'는 육군화생방학교 표어인 '알아야 산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교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매장은 18.6㎡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성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분식 등 장병이 선호하는 먹거리를 판매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장성군은 올해 초부터 상무대 화생방학교와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판매 메뉴와 지역 먹거리 품목을 확정한 뒤 주방 조성 등을 마무리해 이날 개장했다.

 

이번 매장은 2024년 육군기계화학교 '아머카페', 2025년 육군공병학교 '장성ENG마켓'에 이어 조성된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 3호점이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상무대와 협력해 군부대 내 지역 먹거리 상생 모델을 구축했으며, 안테나숍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안테나숍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관·군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와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