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
| ▲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석욱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청년 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청년정책 사업 추진 현황과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 대표 위원들은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군은 '청년이 성장하는 함안 만들기'를 비전으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및 문화 △참여 등 4개 분야 총 35개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자립 기반 마련, 정착 안정 강화, 생활 활력 향상, 참여 기회 확대 등을 목표로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청년정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박물관, '제17회 아라가야 학술회의' 개최
![]() |
| ▲ 조근제 군수가 7일 '아라가야 학술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제17회 아라가야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 유적'을 중심으로 백제와 신라의 주요 왕성과의 비교 연구를 진행해 한국 고대 왕성의 구조와 특징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야리토성(손성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풍납토성(전세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몽촌토성(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부소산성 및 공산성(최병화 백제문화재단) △월성(장기명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주제와 종합토론(안성현 중부고고학연구소, 김대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가야리 유적의 구조와 축조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하며 아라가야 왕성지로서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학술회의가 가야리 유적이 찬란한 아라가야의 왕성지임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함안이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