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경기 이천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자매도시를 방문해 문화·예술과 청소년 등 민간 교류확대를 논의했다.
![]() |
| ▲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일본의 세토시를 방문한 성수석(앞줄 오른쪽) 이천시장이 세토시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성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세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천시와 세토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과 청소년 등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제95회 세토 도기제와 자매결연 20주년 사진 패널 전시회를 둘러본 뒤 세토시장을 만나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토구라 뮤지엄과 아이치현 도자미술관도 찾아 도자산업과 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살폈다.
두 도시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도예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했다. 200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과 민간·청소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이달 초에는 이천한일친선협회 민간사절단과 효양고등학교 교류단이 세토시를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단은 이천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에 활용할 선진 사례를 살피기 위해 나고야시청과 나고야 사이언스 파크도 방문했다.
나고야시는 1988년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한 뒤 산업계와 대학, 행정기관을 연계한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대표단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연구단지 운영 체계와 산학관 협력 방식, 축적된 운영 경험 등을 확인했다.
성 시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이천시와 세토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며 "두 도시의 관계가 미래지향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 기반을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