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이랜드 잡은 기세로 선두 수원삼성에 도전장

김영석 기자 / 2026-11-03 19:19:34
창단 첫 2연승 이어 8일 수원 원정서 3연승 도전
두 경기 6골 화력…가브리엘·비티뉴 앞세워 승점 사냥

용인FC가 승격 경쟁 중인 서울이랜드FC를 격파하며 창단 첫 2연승을 기록한 기세를 몰아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승점 사냥에 나선다.

 

▲ 지난달 31일 서울이랜드를 4대 2로 완파해 'K리그2 2026' 31R MVP로 선정된 용인FC 가브리엘(왼쪽 2번째) 선수가 동료들과 포효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용인FC 제공]

 

용인FC는 오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수원삼성은 19승 6무 4패 승점 63점으로 K리그2 순위 1위 팀이고, 서울이랜드는 16승 6무 7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K리그2의 승격 방식은 1·2 위는 K리그1으로 자동 승격되며 3~6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을 승격시킨다.

 

앞서 용인FC는 지난달 3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유동규의 선제골에 이어 가브리엘의 멀티골, 비티뉴의 쐐기골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직전 충북청주FC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5경기 무승에서 벗어난 용인FC는 서울이랜드까지 연달아 잡으며 승점 33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서울이랜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은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시즌 10호 골을 달성하며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 공격수에 동시에 선정됐다.

 

중원에서 공수를 연결한 최영준도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비티뉴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최근 두 경기에서 6골을 넣고 2골만 내준 용인FC는 살아난 득점력을 바탕으로 승격 경쟁을 벌이는 수원삼성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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