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방위산업을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산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기업 유치에 머물지 않고 인재와 기술, 산업 기반을 함께 갖춘 미래경제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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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규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민선 9기 미래경제도시 실현과 첨단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민선 9기 미래경제도시 실현과 첨단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일자리·경제 분야 비전과 공약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진과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해 정부 산업정책 변화와 국가전략사업을 분석하고, 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먹거리 발굴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구조와 기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용규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업의 시각에서 지역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기업이 이전하고 투자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업 용지와 기업하기 좋은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 함께 협업하고 벤더 기업으로 참여할 지역기업과 기술력이 존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산업은 기업 유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인재 양성, 기술력 확보, 산업 입지와 기업 생태계가 함께 준비돼야 한다"며 "지금부터 이러한 기반을 차근차근 갖춰야 순천의 미래경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민선 9기는 미래경제 구조 재편을 위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방위산업 등 최신 산업 동향과 국가전략 사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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