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목포대 의대 유치 특위 본격 가동…'투트랙 전략' 공식화

강성명 기자 / 2026-07-22 19:21:16

목포시의회가 대학 통합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유치를 위한 '투트랙 대응'을 공식화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 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첫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제공]

 

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첫 업무보고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위는 이날 전남 서남권의 의료 인프라 부족과 의료 공백 실태를 점검하고,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추진 현황을 살폈다.

 

특히 대학 통합 논의 향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서남권 주민들이 36년 동안 국립의대 설립을 기다려온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용식 특별위원장은 순조로운 대학 통합과 통합이 무산돼 2030년 개교 목표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는 다른 대응이 필요한 만큼 '투트랙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또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과제인 만큼 반드시 현 정부 임기 내 실현돼야 한다"며 "통합이 불발될 경우 목포시와 시의회, 목포대학교, 목포시민이 함께 원팀으로 강력한 투쟁을 불사해서라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전방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서 의회와 소통은 물론이고, 집행부와 목포대학교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총력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제40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박용식 위원장을 비롯해 장국진 부위원장과 안호선·이정상·김호한·홍건숙·장가영·안하늘 의원 등으로 꾸려졌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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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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