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위법·불공정 논란을 근거로 교육부에 추천안 반려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관계기관을 상대로 본격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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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휘(가운데) 목포시장과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지난 6일 청와대 앞에서 삭발을 한 뒤 국립의대 재검토를 호소하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
전남광주 목포시는 7일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 절차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입장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는 지난달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출한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추천안을 반려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도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공정한 절차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포시는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불법성과 불공정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추천안이 그대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전남 서남권 주민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앞 집회와 교육부·광주청사·전남청사 1인 시위가 이어졌으며, 삭발과 단식, 총궐기대회 등 항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사안을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아니라 국립의대 설립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교육부는 논란이 있는 추천안을 반려하고 처음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절차가 확립될 때까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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