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누리집 AI 다국어 번역 서비스-교동지구 도시재생

손임규 기자 / 2026-07-07 10:58:46

경남 밀양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 AI 기반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 밀양시 대표 홈페이지 외국어 번역 서비스 초기 화면. [밀양시 제공]

 

이번에 도입된 AI 번역 서비스는 기존 웹페이지 번역 방식과 달리, 문맥을 이해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구축돼 단순 단어 치환을 넘어 행정 문서의 전후 맥락을 파악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번역이 가능하며, 오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수정·보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들은 민원·복지·세정 등 밀양시의 주요 행정 서비스를 24시간 중단 없이 모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교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 밀양시 교동 우리동네살리기 계획안.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교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교동 4통 일원(6만1000㎡)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8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48억)을 투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교육·돌봄 복합시설인 '세대공존 한뉘센터' 건립(연면적 787㎡ 지상 3층) △노후 골목길 정비 △주민 집수리 지원 △커뮤니티 주차마당 및 한뉘 생활마당 조성 등이다. 

핵심 거점 시설인 '세대공존 한뉘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 공간이자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로 운영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동 4통 일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골목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겠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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