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함평군수,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답한다"

강성명 기자 / 2026-07-20 20:35:09

이남오 함평군수가 민선 9기 공약을 77개 실천과제로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 이남오 함평군수가 20일 민선 9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20일 민선 9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추진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 사업별 쟁점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15개 부서가 소관 공약사업의 추진 일정과 실행계획, 예상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함평군은 당초 93개였던 공약을 사업 간 연계성과 행정 여건, 실현 가능성 등을 재검토해 최종 77개 실천과제로 정비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51건, 계속사업은 26건이며, 74개 사업은 민선 9기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공약은 △미래산업과 청년이 살아나는 함평 △체류형 관광으로 활력이 넘치는 함평 △농민이 잘사는 부자 함평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 함평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 함평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핵심 사업으로는 빛그린산단 미래산업 거점 육성, 청년 태양광 연금 프로젝트,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 스마트·저탄소 농업 확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함평형 기본소득 추진, 마을 중심 통합돌봄, 야간·휴일 의료 대응체계 보완, 군민과 만남 정례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 관계기관 협의, 주민 수용성, 부서 간 협업 방안까지 함께 논의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남오 군수는 "보고회는 단순히 공약사업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는 '함평 대전환'의 첫 주춧돌을 놓는 자리다"며 "군민께 드린 약속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보완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공약 실행계획 내부안을 확정한 뒤 공약평가 군민 배심원제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시행계획을 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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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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