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만나는 '눈꽃 세상'…담양 '죽화경' 유럽수국축제 25일 개막

강성명 기자 / 2026-07-18 09:00:00

산림청이 선정한 여름 대표 정원 명소인 담양 죽화경이 유럽수국으로 가득 채워지며 한 달여간 '눈꽃 정원'으로 변신한다.

 

▲ 지난해 8월 전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 모습 [담양군 제공]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은 오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5회 유럽수국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눈꽃정원플라워쇼'를 부제로 내걸었다. 

 

유럽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면 정원 전체가 새하얀 꽃송이로 뒤덮여 마치 겨울 눈꽃 세상을 연상시키는 풍경이 펼쳐지는 데서 이름을 따왔다.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유럽수국이 정원 곳곳을 채우며 초록 숲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선보인다.

 

새하얀 꽃과 푸른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청량감을 전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8월 전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죽화경' 전경 [담양군 제공]

 

죽화경은 최근 산림청이 선정한 '수목원·정원 여름 명소 1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계절의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유럽수국이 만개한 정원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연인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여유로운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려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새하얀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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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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