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김치 고수들이 실력을 겨룰 국내 최고 권위의 김치 경연대회가 전남광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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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회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2026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치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김치 문화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며, 전국 김치 요리경연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김치 제조 기술뿐 아니라 맛과 창의성, 전통성, 산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연은 '배추김치'와 '선택김치' 두 분야로 진행된다.
배추김치 부문에서는 제공되는 기본 재료를 활용해 재료 배합과 맛, 숙성 등 전통 김치 제조 능력을 평가한다.
선택김치 부문은 지역이나 가문에서 이어져 온 김치 또는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김치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독창성과 상품화 가능성 등을 살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접수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본선 경연에 참여할 20개 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통령상 1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전남통합특별시장상 2점 등 모두 5개 팀에 돌아간다.
수상작은 10월 23일부터 열리는 제33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광주김치축제 또는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의 전통과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 경연인 만큼 김치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많은 분이 참여해 자신만의 솜씨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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