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의왕TG 다차로 하이패스 17일 개통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9-16 07:50:09
병목구간 정체 완화·통행속도 향상 기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지방도309호선) 의왕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돼 오는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로 지난 4월부터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의왕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시범운행은 오는 17일 봉담방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서울방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여러 개 붙여서, 본선처럼 넓게 만든 무정차 통행 요금소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한 줄만 좁게 나 있는 단차로 하이패스가 아니라, 두 개 이상 하이패스 차로 사이의 구분봉·벽을 없애 하나의 넓은 차로처럼 만든 형태다.
의왕톨게이트에는 상행과 하행 각 2개 차로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됐으며 통과속도는 기존 30km/h에서 60km/h로 개선된다.
예상 처리용량은 시간당 1100대에서 1800대로, 약 60% 이상 증가해 병목구간 정체 완화와 통행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남부도로(주)는 차로선형을 직선화, 안전시설물 보강, 도로표지판 및 차선 재도색 등 주행 안정성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확보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차량 통행속도와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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