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공지능(AI), 미래 항공, 바이오 등 대경권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핵심 인재 2만 명 양성에 나선다.
도는 15일 영남대에서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영남대·경운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 등 5개 대학 총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개 앵커 대학의 공동 비전 선포와 기조 강연, 대학별 사업 설명, 인공지능(AI)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비전 선포에서는 대학을 지역 혁신의 허브로 전환해 실무형 인재·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산학 협력 역량을 지역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KAIST 이원재 교수가 '경북 앵커 대학 연합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한다.
영남대는 '경북 AI+X 허브 대학'을 목표로 AI+X 인재 4000여 명을 양성하고, 영천(모빌리티)·경산(ICT)·의성(바이오)을 잇는 3극 벨트를 중심으로 AI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경운대는 미래항공 분야 지·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재 6000여 명을 양성하며, 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는 K-BIC 바이오 융합 전공을 공동 운영해 1만여 명의 바이오 인재를 키운다.
4년간 총 600억 원이 투입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은 기업과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학이 지역기업과 함께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5개 앵커 대학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