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여주 강천섬서 '뜨개질' 더한 이색 관광콘텐츠 운영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9-14 10:39:36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주 강천섬 일원에서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 선정 콘텐츠인 '강천섬 느림랜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천섬 느림랜드'는 강천섬의 자연환경에 피크닉과 뜨개질 등 이색 여가 콘텐츠를 결합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머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로컬관광 콘텐츠다.
강천섬의 자연환경에 새로운 체험 요소를 더해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여주의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느림랜드 피크닉키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느림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뜨개인들이 함께하는 '뜨개대회'를 비롯해 미션형 레이스 '뜨개런', 음악공연을 즐기는 '뜨개콘서트', 뜨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등 '느림'을 주제로 한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11월 7일부터 8일까지는 강천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볍게 들러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느림랜드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의 먹거리와 상품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동두천 '숲픽(SOOPICK)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지역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월 광명, 동두천, 양주, 여주, 파주, 하남 등 6개 시·군을 선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광명, 하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로컬관광 콘텐츠를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에서는 광명동굴의 어둠과 자연 반향, 미개방 갱도 등 고유한 공간적 특성을 관광경험으로 재해석한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 100년의 시간을 깨우다'를 운영 중이다.
하남에서는 '나무고아원'을 새로운 치유관광 공간으로 재해석한 '하나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자세한 정보는 '오로지경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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