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연합학력평가' 내년 9월 시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0 10:50:46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수능 전 과목을 대상으로 전산 채점과 개별 성적분석까지 제공하는 '지역연합학력평가'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내년 9월 통합특별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연합학력평가를 처음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 전남의 'J-FINAL 수능 모의고사'와 광주의 '최종 완성 모의평가'를 하나로 통합해 평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새로 도입되는 지역연합학력평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별 전산 신청을 받아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수능 전 과목을 평가한다.
특히 OMR 카드 전산 채점과 응시 데이터 실시간 처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학생별 성적분석표와 학습 진단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문항별 반응도와 정답률, 영역별 성취율 등 평가 통계도 학교에 전달해 단순한 '수능 모의시험'을 넘어 실제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광주 통합 출제본부'를 운영하고 합숙형 출제·검토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내년 고3을 시작으로 2028학년도는 고1·2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 지역연합학력평가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수능 대비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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