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어 전주까지…우리금융, 지방 의료복지 확대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 2026-09-11 11:03:45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LH와 협력해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전주점을 열고, 지자체 및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에 나선다.

 

▲ (왼쪽부터)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 정책협력관,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양연미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 송영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지난 10일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전주점'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금융 제공]

 

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3호점을 전북 전주에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개소식에는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장광익 재단 사무국장, 이정린 전북도 정책협력관, 양연미 전북대 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해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전주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마련된 전주점은 전북도, 전북대, LH와 협력해 운영한다. 재단은 진료소 인테리어와 의료장비 구입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진료 대상자 모집과 지역사회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진료봉사를 지원하고 LH는 진료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취약계층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 진료소다. 2022년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서울역 쪽방촌에 2호점을 열었다.

 

이번 전주점 개소를 계기로 재단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방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의 신건우 대리는 "지난 수 년간 서울에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치과 진료가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이 사업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보탬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센터를 확대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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