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나주시의원'…금성고 학생, 의회 본회의장서 민주주의 체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4 13:24:44
교과서 속 민주주의를 배우던 나주 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시의원이 돼 지역의 현실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12일 금성고 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제10대 나주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의회교실에는 김관용 의장을 비롯해 최석순·황우선·정서연·김지니 의원이 참석해 참여 학생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이날 하루 동안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역할을 나눠 맡아 개회식부터 안건 제안과 토론, 의결까지 실제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나주시 청소년 공연·전시 발표 기회 정례화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직접 상정해 처리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김관용 의장은 "모의 회의에서 나온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3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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