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법원 앞 1인 시위…"36년 기다린 국립의대 공정해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5 11:14:16
강성휘 목포시장이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의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법원 앞에 직접 섰다.
강 시장은 15일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있을 수 없었다"며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대한 엄정한 판단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전남 국립의대가 36년 동안 지역민이 기다려온 숙원인 만큼 후보대학 선정 역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과대학 부지 확보의 법적 요건이 제대로 검증됐는지, 심사 기준과 절차가 공정했는지, 목포대와 순천대 사이의 1.3점 차이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온 것인지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이번 문제 제기가 순천대를 반대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 시장은 "목포가 순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절차가 있었다면 바로잡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도 승복할 수 있다"며 "36년의 기다림이 억울함으로 끝나지 않도록, 시민이 서 있는 곳에 저도 끝까지 함께 서겠다. 법원의 엄정하고 공정한 판단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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