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9495억원 조기 지급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9-02 11:18:27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2000여 개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 9495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홈쇼핑 등 27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참여 계열사들은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만 개가 넘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왔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증가로 부담을 겪을 수 있는 파트너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는 파트너사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운영 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는 등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롯데는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도 열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총 22번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16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12억 달러(한화 1조700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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