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6 AI 해커톤' 실시…AX로 현장 문제 해결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9-16 14:30:27
결선 솔루션 현업 적용 검토
올해 '2026 SK AI 해커톤' 대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3명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SynthOS' 팀이 수상했다. SK그룹은 결선에 오른 아이디어들의 실제 업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SK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SK AI 해커톤'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SK AI 해커톤' 경진대회는 그룹 내 문제들을 구성원들의 AX(AI 전환)로 풀어낸다는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6년째 개최 중이다. SK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가 주관한다.
올해 해커톤은 AI 솔루션 리그와 AI 아이디어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AI 솔루션 리그는 현장의 문제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2~3명이 팀을 이뤄 제안하고, AI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리그다. 39개 계열사 672명의 구성원들이 271개 팀을 꾸려 참가했다. 직접 AX 과제를 수립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I 아이디어 리그는 이미 업무에 적용 중인 AI 활용 사례 735건을 공모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3명이 만든 'SynthOS'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새로운 소재나 원료를 만들기 위한 반복 실험을 계획 수립부터 최적화까지 스스로 진행하는 AI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마이써니는 결선에 오른 아이디어에 관해 실무부서와 실제 업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해커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그룹 차원의 AI 전환(AX) 전략과 맞닿아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사흘간 열린 '2026 뉴 이천포럼'에서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X에 돌입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상규 마이써니 총장은 "참가한 모든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SK그룹에 필요한 다양한 AX를 이끄는 그룹의 프론티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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