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12개 읍면 돌며 민선 9기 현장 소통 '시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0 13:11:46
박종원 전남광주 담양군수가 주민의 생활 현안 등을 살피기 위해 12개 읍면을 차례로 찾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군민과 대화'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첫 일정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침수 예방, 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군수는 주민 요구를 현장에서 듣고,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한 처리를 검토했다.
이어 행정절차나 기술적 문제,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주민 건의에 대해 단순히 답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여건과 제약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담양군의 설명이다.
군민과 대화에 이어 박 군수는 학동뜰 시설원예단지를 찾아 농업 현장도 점검하는 등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살폈다.
담양군은 이번 순회 건의사항과 관련해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추진하고, 예산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장기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책상에서 듣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확인하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그 이유와 대안을 투명하게 설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0일 봉산면을 비롯해 11일 고서면, 14일 가사문학면, 15일 창평면, 16일 대덕면, 17일 무정면, 21일 금성면, 28일 용면·월산면, 29일 수북면·대전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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