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진도군수, 해수부 찾아 서망항 개발 '총력전'…645억 거점어항도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7-26 14:02:43

이재각 진도군수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서망항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보전·맹성항 어촌뉴딜 3.0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 이재각 진도군수가 지난 21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망항 국가어항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1일 서망항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정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전국적인 꽃게 주산지인 서망항은 어선 증가와 대형화로 접안시설과 피항시설이 부족한 만큼 방파제와 소형선 부두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청년 어업인 유입을 위한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도 제안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사업비 645억 원 규모의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도 공모 선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어항시설 개선과 위판장 현대화는 물론 저장·가공·유통시설을 함께 구축해 서망항을 생산과 위판 중심에서 소비와 관광까지 연계되는 서남해안 대표 수산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보전항과 맹성·당도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 공모사업의 당위성도 전달했다.

 

보전항은 생활서비스 기반 확충, 맹성·당도항은 저장·가공·유통 기능 강화와 어항시설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과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들이 추진되면 서망항을 중심으로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과 해양관광이 연계되는 서남해안 수산경제 성장축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각 군수는 "서망항은 이미 전국적인 수산물 생산과 위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는 저장과 가공, 유통 기능까지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경제 거점어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청년바다마을도 조성해 젊은 어업인이 진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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