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기사 작성 넘어 뉴스룸 혁신으로"…인신협, AI CMS 세미나 개최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6-09-16 15:12:02

해외 동향부터 국내 혁신 사례 한자리에
회원사 대상 실전 활용 방안 공유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뉴스룸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신협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AI CMS와 뉴스룸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 

 

AI는 취재부터 작성·편집·배포까지 뉴스 제작 전 과정에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곧 언론사의 경쟁력이 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단순한 개별 기사 작성 도구로만 국한하지 않고, CMS를 기반으로 한 기획·제작·편집·배포 및 독자 서비스 등 뉴스룸 전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실무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이 'AI CMS 해외 도입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첫 발제를 맡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은 'AI CMS 해외 도입 동향'을 심도 있게 짚었다. 

 

이 위원은 국내외 대형·중소·지역 언론사의 AI CMS 도입 현황과 시스템적 특징을 상세히 소개하며, 인터넷 매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 제로투원 권성은 대표가 AI CMS '뉴지(Newsie)'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아이뉴스24와 제로투원, 타불라코리아가 각각 AI CMS를 기반으로 한 뉴스 제작·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아이뉴스24는 자사 '오픈 CMS(Open CMS)'를 중심으로 AI 시대에 맞춘 뉴스 콘텐츠 관리·유통 방안을 소개했다. 

 

제로투원은 AI CMS '뉴지(Newsie)'를 통해 콘텐츠 생산부터 편집·배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타불라코리아는 답변형 서비스 '디퍼다이브(DeeperDive)'를 앞세워 '검색'에서 '질문'으로 변화하는 독자 이용 행태의 변화와 이에 대응한 새로운 서비스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언론사가 AI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인신협은 앞으로도 회원사의 AI 미디어 환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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