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한마음으로 뭉친 합천군민…'아듀 대야문화제'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9-15 23:45:50
경남 합천군 대표 향토 문화축제 '제42회 대야문화제'가 지난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가장행렬과 읍·면별 민속놀이, 각종 체육경기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개막된 대야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13일 전야제로, 이날 충정사에서 신라 죽죽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군민 화합의 장인 본 행사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펼쳐졌다.
전야제 참가자들은 합천읍 주요 구간을 행진하며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연출했다. 저녁에는 '우리 가락 한마당', '군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삼국 통일의 계기가 된 대야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죽죽장군의 넋을 기리는 취지에서 1982년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위해 '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 등과 연계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도 △문화예술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14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가장 행렬을 비롯한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양명석 한국 여자축구연맹 회장에게 명예군민 증서가 수여됐다.
김윤철 군수는 "대야문화제 기간에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된 군민들의 모습이 합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야 문화제가 합천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더욱 품격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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