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숲부터 청태전까지…장흥군이 제안하는 가을 '치유 여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9-12 15:40:36

가을이 깊어지면서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돌아보는 여행 대신 숲을 걷고 차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웰니스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경 [장흥군 제공]

 

자연과 전통, 치유 자원을 두루 갖춘 장흥군이 가을철 휴식 여행지로 눈길을 끄는 이유다.

 

전남광주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전통 발효차 청태전, 힐링테라피센터 등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을 선보이고 있다.

 

첫 여정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제격이다.

 

울창한 편백나무 사이를 천천히 걷다 보면 선선한 가을바람과 나무 향이 어우러진 숲길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가을에는 단풍과 푸른 편백숲이 어우러져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에도 좋다.

 

숲에서 몸의 긴장을 풀었다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내면을 돌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덜어내고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휴식과 마음 돌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 마음건강치유센터 [장흥군 제공]

 

장흥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여행에 또 다른 쉼표를 더한다.

 

장흥의 야생 녹차를 발효해 만든 청태전은 지역의 오랜 차 문화를 담고 있어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장흥의 맛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하루의 마지막은 향기로 마무리할 수 있다.

 

힐링테라피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해 심신의 이완과 휴식을 돕는다. 편백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청태전으로 여유를 즐긴 뒤 향기 치유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치유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은 편백숲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차 문화, 마음건강 치유 자원을 두루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며 "가을을 맞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충분히 쉬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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