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美서 탄산리튬 8만톤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9-01 17:38:30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맥오버 리튬은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 스탠다드 리튬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놀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북미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로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탄산리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탄산리튬은 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LFP) 및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사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9년부터 10년동안 총 8만 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8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는 "스맥오버 리튬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 전략 시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핵심 광물을 확보해 공급망 안정성을 고도화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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