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크로아티아, 교류 일환 백남준아트센터서 '국제기획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20 18:24:48

6월 14일까지...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
이상일 시장 "크로아티아와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

용인시가 크로아티아와의 도시 간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기획전을 개최하며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국제기획전 '불연속의 접점들'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위치한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국제 전시로, 고 백남준 작가의 예술 정신과 연계된 크로아티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며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크로아티아 작가 15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다미르 쿠센 대사,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장,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22년 자그레브에서 공동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 도시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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