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열린 '전국문화도시 박람회' 성황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9-14 15:27:19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남 밀양시 삼문동 강변둔치에서 '2026 전국문화도시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 안병구 시장이 2025년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시를 대표해 현판을 받고 있다. [밀양시 제공]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밀양시는 2023년과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두 차례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를 맡아 이번 박람회를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의 다양한 성과와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밀양시는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형 행사로 박람회를 운영했다.

 

특히 11일과 12일 밤에는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상 가무악극 '미리미동국'과 '밀양강 어화 꽃불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전국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을 기념해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박람회 기간에는 밀양·정선·진도 아리랑이 함께하는 '3대 아리랑 페스티벌'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맑아라'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낮에는 전국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를 즐기고, 밤에는 밀양강을 무대로 밀양만의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 

 

▲ 밀양강을 배경으로 고기잡이배의 불빛인 어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어화 꽃불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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