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바다서 부산 어선 화재로 7명 실종…부산시 긴급대응반 급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13 21:24:09
5명은 구조…"구명조끼 못 입고 바다 뛰어들어"
▲ 13일 오전 부안 왕등도 앞바다에서 부산 선적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13일 전북 부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제2022신방주호)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 부산시는 긴급대응반을 현지에 급파했다.
한편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지점에서 근해통발 34톤급 어선 '2022 신방주호'(승선원 12명·부산 선적)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한국인 승선원 2명과 외국인 선원 3명(인도네시아 국적) 등 5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나머지 7명(한국인 승선원 2명·외국인 승선원 5명)은 실종 상태다.
승선원들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24척과 유관기관 선박 4척, 민간어선 7척, 항공기 4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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