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심화까지 맞춤형 지도...수료생, 대학 진학 후 멘토로 참여
화성시가 교육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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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
화성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동탄구 영천동 '다원이음터' 강의실에서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2026학년도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KSOP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융합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과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KAIST와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화성지역 중·고생 30명으로, △중학교 1학년 4명·2학년 7명·3학년 7명 △고등학교 1학년 7명·2학년 5명이다.
멘토링은 모두 8차례 진행되며, KAIST와 KSOP 학생 멘토들이 학년별로 수학·과학 기본 개념부터 심화 과정까지 지도한다. 학생들의 질문과 학습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KSOP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이 대학 진학 후 멘토로 다시 참여해 자신의 학습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선순환형 교육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화성지역 학생 6명을 KSOP 신규 참여자로 선발했고,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차례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을학기 멘토링에 이어 내년 1월 겨울캠프를 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선배 멘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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