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일 국제원자력산업전 개막…AI시대 원자력비즈니스 플랫폼

최재호 기자 / 2026-04-21 07:17:39
24일까지 벡스코서 전력·원자력 국내외 업계 130개사 참여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이미지.

 

이번 행사는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시회다.

 

올해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는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19개국 130개사가 참가하여, 행사의 국제적 위상이 향상됐다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프라마톰, 캐나다의 앳킨스리알리스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30개사가 참가해 4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원전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부산시 공동관'을 비롯해 국내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통합관', '초격차 스타트업관', '원자력 연구개발(R&D) 성과전시관' 등 특별관이 조성된다.

 

그리고 동반성장사업설명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2026 한국원자력연차대회'와 '제25차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는 2012년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원자력 관계자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에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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