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4400명에 건강검진·예방접종비 최대 20만 원 지원

진현권 기자 / 2026-05-13 07:52:38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 시범 추진…20일부터 모집

경기도가 청년들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 신청 홍보물. [경기도 제공]

 

메디케어 플러스는 지난해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제안을 통해 기획된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건강 검진 2200명, 예방 접종 2200명 등 총 4400명이다.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갑상선·복부·유방 초음파 등의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들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 또는 예방접종 중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의 2배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자격 심사를 거쳐 7월 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포털,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청년 메디케어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경기 청년들이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경기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회당 지원 금액 제한없이 최대 3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1종 등 총 1005종류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또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도내 청년들의 도전 및 진로 탐색 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올해 미국, 프랑스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3~4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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